한국수산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한국수산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정영훈 현 회장 연임 및 2025년 사업계획 확정

한국수산회(회장 정영훈)는 3월 11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8층 엘가든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 및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한국수산회 현 정영훈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으로 △ 피쉬세일 운영 등 3개 자체사업, △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 15개 정부위탁사업, △ 수산정책 연구사업 등 총 21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K-씨푸드 세계화와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전시회로의 도약을 위해 「서울수산식품전시회」 행사 명칭을 「코리아 씨푸드쇼(Korea Seafood Show)」로 변경하고 한국수산회의 대표적인 자체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피쉬세일」도 상품 기획,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더욱 활성화해 「코리아 씨푸드쇼」와 함께 대표적 자체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수산회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수산식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관련 예산 3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수산회 회장추천위원회의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현 정영훈 회장이 차기회장 후보로 추천되어 총회에서 최종 선출됐다.

이날 연임이 확정된 정 회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부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연임임기는 25년 4월 1일부터 28년 3월 31일까지이다.

정영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수산회 회장으로 다시 한 번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회원사의 지원과 우리 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정기총회 행사 사진>

<정기총회 행사 영상 / 출처 : 우리바다 우리수산(유튜브 채널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