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씨푸드쇼 개최
작성일
2025-06-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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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씨푸드쇼 개최
7월1일∼3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9개국 152개사(365개부스) 참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전시회인 ‘제20회 코리아씨푸드쇼(2025 Korea Seafood Show)’가 오는 7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K-씨푸드 세계 축제: 건강과 미식(K-Seafood World Festival: A Healthy and Gastronomic)’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산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무역협회가 공동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수산식품 세계화와 수산기업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오만 등 9개국 152개사(365부스)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명칭을 ‘코리아씨푸드쇼(Korea Seafood Show)’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또한, 올해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공식 ‘국제전시회 인증(국제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위상도 공고히 했다.
* (~‘24)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 (’25~) 코리아씨푸드쇼(Korea Seafood Show)
올해 개막식 행사에서는 커팅식 및 전시장 관람 중 메인 이벤트존에서 ‘25년 해양수산부 수산식품 수출 목표인 31억 5천만불과 김 수출 10억불 성과 달성을 위한 ‘김밥커팅 기 원행사’도 진행한다.
2025년 행사는 무역상담회, 쿠킹클래스, 국제세미나, 대한민국 명인 기술체험관 등 콘텐츠를 확장하여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성과와 관람객 흥미를 모두 충족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바이어 무역상담회에는 중국, 대만, 태국,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러시아, 프랑스 등 13개국 40개사가 초청되었으며, 국내 상담회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GS리테일 등 24개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사가 참여해 내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한국수산회와 한국수산과학회 동시 주최·주관으로 블루푸드를 중심으로 한 건강과 미식의 글로벌 추세, 지속가능한 수산정책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흑백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김은정 대표, 이혜정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급식·외식 수산물 소비 확대 전략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급식학회 주최·주관으로 공공·급식·외식 산업에서의 수산물 소비 확대 전략과 활용 사례, 국내외 수산물 안전관리 시스템(HACCP, CODEX 등), 그리고 관련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한국수산회는 참가업체에 대해 수산식품 수출통합플랫폼, 피쉬세일(FishSale) 플랫폼, 대한민국 수산대전 입점 기회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회 종료 후에는 전시 성과 분석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참가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전시회의 글로벌 동반 성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은 “수도권 유일의 수산 미식 전문전시회인 코리아씨푸드쇼를 더욱 전문화, 산업화, 국제화, 차별화해 대한민국 수산식품 수출 및 내수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산 전문 전시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