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대한염업조합, 천일염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속가능한 천일염 산업의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

 

한국수산회는 6월 27일(금) 전남 목포에서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소금(천일염) 생산자 단체인 대한염업조합과 「천일염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생산·제조된 천일염에 대해 천일염이력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를 도모하고 이력 관리된 국산 천일염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천일염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천일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염업조합은 「소금산업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소금 품질 검사기관으로 전국 천일염의 약 98%를 검사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권역의 염전 생산자들이 소속된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생산자 단체이다.

한국수산회는 협약식 이후 전반적인 이력 관리 시스템 활용 현황, 생산자 대상 교육, 이력 등록의 정확성과 적시성 등 제도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천일염이력제는 국산 천일염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이행을 위한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산 천일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천일염의 고부가치화와 가격 안정화 방안,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