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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 수산식품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2025-06-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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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 수산식품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 사업비 36억5천만원, 19개 업체 지원 -

한국수산회(회장 정영훈)는 23일 수산식품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19개 업체 등과 온라인 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업체는 도입기업 동원F&B창원공장, 대천맛김(주) 등 19개사, 공급기업 네모시스템즈, 팜존에스엔씨 등 13개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운영기관 한국수산회 등 4개 기관이 온라인으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수산분야에서 추진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중소·중견 수산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 자동화 장비, 센서 및 제어기 등의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수산식품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수산회는 지난 1월 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산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참여업체에 대한 기술성평가와 현장확인 및 원가계산을 통해 선정된 19개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수산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연계사업인 ‘국제인증 취득 지원’, ‘K-FISH 수출통합브랜드’, ’수산물이력제’ 기업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수산식품 기업이 미래형 제조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수산회가 수산식품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