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자율관리어업 자율조정협의회 개최
작성일
2025-04-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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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자율관리어업 자율조정협의회 개최
`25년 신규과제 6건 선정 및 1건 조정완료 의결
한국수산회(회장 정영훈)는 16일 양재 소재 엘타워 회의실에서 2025년 자율관리어업 자율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신규과제 6건을 조정과제로 선정하고 2024년 이월된 과제 2건 중 1건에 대해서는 완료하고, 1건은 이월과제로 심의·의결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정영훈 회장(자율조정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 등 14명의 분쟁조정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각 지역별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한 발굴과제에 대해 심의한 결과, 올해 6건을 조정과제로 신규 선정하고, 과제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선정된 조정과제는 △ 조업구역 중복에 따른 업종 간 분쟁 △ 동일어장 내 어구 설치로 인한 조업분쟁 등 모두 지역의 현안과제들이다.
또한 작년 이월된 과제 중 “협소한 조업구역 내 어구손실에 따른 조업분쟁”에 대해서는 지역 어업인 간 어구사용에 대한 협약서 작성을 통해 합의하여 조정완료 과제로 최종 의결했다.
정영훈 회장은 “지역 어업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자율적 조정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자율관리어업 조정협의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조정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